[최용재기자] 울리 슈틸리케 1기에 변화가 생겼다.
오는 10일 파라과이, 14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슈틸리케호의 1기가 오는 7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로 소집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그런데 대표 소집 하루 전 엔트리에 변화가 생겼다. 구자철(마인츠)과 김진수(호펜하임)가 당초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있었지만 제외됐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구자철은 오른쪽 종아리 타박이 경미하게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에 소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시안게임 대표로 뛰었던 김진수도 오른쪽 햄스트링에 피로도가 있어 소속팀으로 복귀해 재활 훈련을 하기로 했다.
구자철과 김진수가 빠지고 3명의 새로운 선수가 발탁됐다. 한교원(전북 현대), 조영철(카타르 SC),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슈틸리케 1기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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