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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6' 진가 빛난 김필…시청자·심사위원 홀리다


심사위원 극찬 속 최고점 기록…이대로 우승까지 예약?

[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6' 김필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6' 첫 생방송 대결에서는 김필이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선곡한 김필은 매력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흡인력 있는 무대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모두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은 김필의 무대에 극찬을 쏟아냈다. 윤종신은 "이런 보컬을 기다렸다. 인디 곡을 선택했는데 인디를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도 김필의 무대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호평했고, 이승철은 "남자 가수가 갖춰야 할 건 모두 갖춰다. 성량, 톤, 외모에 음악 스타일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백지영 역시 "이런 분을 아직 어디에서도 안 데려가셨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앞으로 '슈퍼스타K'에서 김필의 노래를 계속 듣기를 원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필은 심사위원의 극찬 속에 총점 377점을 기록하며 강력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통해 곽진언-임도혁과 함께 한 벗님들의 '당신만이'로 빛을 본 김필은 곽진언과 함께 한 '걱정말아요 그대'로 명실공히 최고의 실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생방송에서는 김필의 진가가 한층 빛났다. 수많은 공연 경험으로 다져진 내공과 뚝심으로 김필은 첫 생방송에도 자신의 기량을 100%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시청자, 양 쪽을 모두 사로잡은 것. 과연 '강력 우승 후보'가 된 김필이 곽진언, 임도혁 등 수많은 실력자들을 제치고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날 펼쳐진 첫 생방송 무대에서는 도시의 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부른 여우별밴드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부른 이해나가 아쉽게 탈락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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