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걸스데이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교제를 인정한 지 3개월 만에 결별을 공식화했다.
걸스데이 민아는 16일 오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민아는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아와 손흥민은 지난 7월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민아 측은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하며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그러나 인기 걸그룹 멤버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축구선수의 만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주위의 뜨거운 관심과 바쁜 스케줄 속 한국·독일의 장거리 연애가 이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된 것.
7월 말 수줍게 교제를 인정했던 민아와 손흥민은 10월 말 결별을 인정했다. 연예계 스타와 스포츠 스타의 짧은 만남, 아쉬운 이별이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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