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발렌시아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극찬했다.
올 시즌부터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은 산투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발렌시아는 5승2무, 승점 17점으로 승점 19점의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발렌시아를 2위로 이끌고 있는 산투 감독은 9월의 프리메라리가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산투 감독의 눈에는 호날두가 최고의 선수였다. 호날두는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무려 13골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에만 세 번의 해트트릭을 쏘아올린 호날두였다. 득점 2위가 7골의 네이마르, 3위가 6골의 메시다. 호날두는 올 시즌 초반 라이벌들을 압도하고 있다.
산투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호날두를 향한 찬사를 던졌다. 앞으로 다시는 호날두와 같은 선수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와 같은 완벽한 선수는 다시는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었다.
산투 감독은 "또 다른 호날두를 볼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호날두처럼 완벽한 선수는 없다"며 호날두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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