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구혜선의 연출, 주연작 '다우더'가 오는 11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17일 영화의 뮤직비디오 '꽃비'를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다우더'는 11월 6일 극장 개봉된다.
구혜선이 직접 노래를 부른 뮤직비디오 '꽃비'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들어간 '다우더'는 비틀린 모성애를 날카롭고 거침없이 표현한 영화다. 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어긋난 행동으로 딸을 강압하려 드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그늘 아래서 벗어나고 싶은 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혜선이 직접 주연을 맡고 심혜진이 출연했다.
2002년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스타가 된 구혜선은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처음 메가폰을 잡은 이후 지속적인 영화 연출 작업을 하고 있다. 연출, 각본, 편집, 미술, 작곡을 모두 도맡아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객과 만난 '다우더'는 오는 11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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