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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끝내 숨져…소속사 "28일 빈소 마련, 곧 공식입장"


28일 오전 10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빈소 마련

[정병근기자] '마왕' 신해철(46)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27일 저녁 "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19분 별세했다"며 "빈소는 내일(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자세한 사항은 곧 공식입장을 통해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후 몸상태가 나빠져 지난 22일 오후 1시 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 걸쳐 장내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신해철은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했고, 끝내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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