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에픽하이가 1천787일 만의 콘서트를 전국투어로 확대했다.
에픽하이는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 2014'를 전국 투어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에픽하이 콘서트는 11월14~16일 서울 공연(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 이어 12월7일 대구(천마아트센터), 12월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2월 27~28일 부산(소향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당초 11월15일과 16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는 공연 티켓 오픈 후 뜨거운 반응으로 매진을 기록해 2회 공연을 추가해 총 4회 공연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구, 인천, 부산 공연까지 확정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픽하이가 자신들만의 이름을 내건 단독콘서트는 약 5년, 정확히 1천787일 만이고, 전국투어를 갖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이다.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 전국투어 공연은 오는 10월30일과 31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콘서트에 앞서 에픽하이는 사인회로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한다. 오는 11월1일 오후 6시 동대문 DDP 이간수전시장에서 에픽하이 정규8집 '신발장' 발매 기념 사인회가 개최된다. 를 개최하는 것. 이번 사인회는 신촌 M2U레코드 당첨자와 동대문 DDP SNS 이벤트 당첨자들을 상대로 진행한다.
한편, 에픽하이는 음원 발표 9일째인 29일에도 멜론, 올레, 지니, 엠넷, 벅스, 몽키3 등 총 6개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타이틀곡 '헤픈엔딩'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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