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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 잠든다


유가족 협의 끝에 장지 확정

[이미영기자] 가수 고(故) 신해철의 유해기 경기도 안성의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30일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 신해철은 안성에 위치한 유토피아 추모관에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지는 유족들과의 협의 끝에 결정됐다.

故 신해철의 발인식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고인의 시신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장례는 고인이 사망한 지난 27일까지 포함, 5일장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끝없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인 동료들이 찾아 고인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30일 새벽까지 김구라와 채연, 바다, 이적, 보이프렌드, 브아걸, 윤상, 소유, 정기고, 매드클라운, 인순이, 김재중, 전인권, 양동근, 조정치, JK김동욱, 유영석, 스윗소로우, 김동완, 유영석, 이하늘, 아이유, 데프콘, 알리, 신승훈, 이은미, 유희열 등이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의 조문 행렬도 끊이지 않았다. 故 신해철 측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일반인 조문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9천여 팬들이 빈소를 다녀갔으며, 30일 일반인 팬들의 조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후 몸상태가 나빠져 지난 22일 오후 1시 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 걸쳐 장내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신해철은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했고, 끝내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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