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0, 손연재)가 31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야구 관람을 했다. 손연재는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 중앙 테이블석에 지인들과 앉아 '가을 야구 삼매경'에 빠졌다.
이날 손연재는 분홍색 LG 점퍼를 입고 경기장에 나와 LG를 응원한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LG 측에 따르면 손연재는 야구를 보고 싶다며 전날 오후 늦게 구단에 연락을 했다고 한다. 그는 트윈스의 모기업인 LG전자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 화제가 됐다. 지난 18∼19일 갈라쇼를 마친 그는 현재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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