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체전 기간 인권홍보 활동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가 스포츠인 인원보호와 은퇴선수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실시됐다. 약 6천500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신정희 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선수위원이 이번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체조와 검도경기장에서 선수,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체육회의 인권홍보에 대해 알렸다.

또한 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 기간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내 이벤트 광장에 스포츠인권익센터 홍보관을 설치했다. 인권 및 진로 상담사가 이곳에 상주하며 체육인의 폭력·성폭력 근절 캠페인과 은퇴선수 진로 지원 홍보, 인권 및 진로 상담 및 교육신청, 이벤트를 통한 경품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체육회는 매일 3개조로 인원을 구성해 각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대회 참가 선수, 지도자 그리고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배포했고 설문조사 및 권익센터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