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AOA의 초아가 '초긍정 아이돌'의 매력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초아는 4일 AOA 공식 트위터에 "초아입니다! 얼마전 비오는 날 공연을 하다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여러분도 빗길 조심하시고 저는 완전 괜찮으니 제가 넘어진건 하루빨리 잊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초아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초아는 AOA 멤버들과 지난 10월 31일 한 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하던 중 미끄러졌고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나 무대를 끝까지 마쳤다. 당시 무대를 지켜본 한 관객은 이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고,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행히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할 정도의 부상은 없었다. 주위에서 많이 걱정을 했지만, 초아가 오히려 먼저 괜찮다고 안심을 시켰다. 컴백을 앞두고 더욱 완벽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OA는 오는 11일 0시 신곡 '사뿐사뿐'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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