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박효신만한 흥행 보증수표가 또 있을까.
박효신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 '해피 투게더'를 개최한다. 충성도 높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박효신의 콘서트는 티켓을 구하기 힘든 콘서트로 명성이 자자했다. 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또 한 번 입증됐다.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 서울 공연 티켓은 10분 만에 2만석 전석 매진됐다. 이 열풍은 지방까지 이어져 광주, 부산, 대구, 인천 4개도시 5만석이 모두 매진됐다.
박효신의 콘서트는 인터파크 기준 일간 및 주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간 차트(10월 30일~11월 5일) 순위에서는 2위 박효신 대구, 3위 박효신 부산, 5위 박효신 광주 등 박효신 콘서트가 상위권에 올랐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지방도시 모두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며 박효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박효신은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 들려준 수많은 히트곡들은 물론 올해 초 발매되어 지금까지 음원차트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야생화'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박효신의 전국투어는 12월13,14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12월20일, 염주종합체육관), 부산(12월24일, 부산실내체육관), 대구(12월27일, 엑스코)를 거친 뒤 12월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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