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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진갑용, 대타 안타로 '최다 출전 타이' 자축


KS 통산 58경기 출전, 박진만(SK)과 타이…6,7차전 신기록 전망

[정명의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진갑용이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기록을 자축했다.

진갑용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0-1로 뒤지던 7회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이지영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이로서 진갑용은 개인 통산 58번째 한국시리즈 출전을 기록, 박진만(SK)과 함께 이 부문 최다 기록자가 됐다.

대타로 등장한 진갑용은 넥센 선발투수 소사를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나가며 제 몫을 해냈다. 이어 곧바로 대주자 조동찬과 교체된 진갑용은 제 몫을 해내고는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삼성은 진갑용이 잡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6차전, 경우에 따라서는 7차전까지 남아 있는 상황. 한 경기만 더 나서면 진갑용은 박진만을 제치고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 신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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