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사진작가 조세현 '천사들의 편지' 동참 '훈훈'

[장진리기자] 위너가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하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 동참했다.

위너(WINNER)는 유명 사진작가 조세현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천사들의 편지'는 조세현 사진작가가 국내 입양 대상 아동들의 100일 사진을 촬영해 선물하는 사진전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는 션·정혜영 부부를 비롯, 지드래곤, 태양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10일 조세현의 트위터에는 "'천사들의 편지 2014' 드디어 촬영 시작했습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4장의 촬영 현장 스케치 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위너 멤버들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아기의 손을 잡고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송민호와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아기를 안고 있는 김진우와 남태현의 어른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위너가 동참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2층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사진전은 12월 17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포토갤러리를 통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