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6' TOP3 김필이 준결승전에서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부른다.
김필은 14일 Mnet '슈퍼스타K 6' 준결승전에서 '어린 왕자' 이승환의 명곡 '붉은 낙타'를 선곡했다.
김필이 자신의 히트곡 '붉은 낙타'를 부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승환은 콘서트 연습 현장에 김필을 직접 초대해 '붉은 낙타'의 작곡 배경을 설명해 주며 편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필과 만난 이승환은 "김필의 보컬은 어린 목소리와 성숙한 목소리가 혼재하는 독특한 보컬"이라고 칭찬하며 "'붉은 낙타'는 내가 30대가 돼 20대를 돌아보며 쓴 곡이라 김필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난 가고 싶어'라는 가사에 집중해 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필은 "대선배의 명곡에 누가 되지 않도록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결승 진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 날 '슈퍼스타K 6' 김필, 곽진언, 임도혁 등 TOP3의 준결승 무대는 대국민 추천곡 미션으로 펼쳐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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