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위너가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에 이어 톱10을 수상했다.
위너는 1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4)'에서 레드벨벳, 마마무, 박보람, 에디킴 등의 후보를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리더 강승윤은 "평생 한 번밖에 못받는 상을 위너에게 주셔서 감사하다. 양현석 사장님과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진 시상에서 위너는 본상에 해당되는 톱10에도 호명됐다. 위너는 투애니원(2NE1), 엑소(EXO), 지오디(god),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과 어꺠를 나란히 했다.
남태현은 "제게 꿈이 있다면 허리 숙여서 수상소감 말해보고 싶었다. 저희를 만들어주신 양현석 대표님, 양민석 대표님 팬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 꿈같은 한 해였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멜론 뮤직 어워드의 톱10은 지난 2주간 진행된 1차 온라인 투표점수(20%)와 음원점수(80%)를 합산한 결과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톱10을 포함해 신인상, 네티즌인기상, 핫트렌드상,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등의 주인공을 선정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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