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광양중마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능 이후 중마고등학교를 찾은 이유는 그동안 수능을 준비하며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함께 사진도 찍고 프리허그도 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고등학교 졸업 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또한 재학생들을 위해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베테랑 현영민은 밥 퍼주는 남자로 변신하여 학생들에게 맛있는 밥을 나눠주면서 "밥 많이 먹고 행복한 하루 되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임종은은 반찬 배식이 끝난 후 위생마스크를 벗고 급식실 밖으로 나오자 식사중이던 여학생들이 그를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들어 사인과 포토 세례를 받아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열심히 밥을 퍼준 현영민은 "수험생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기간 학교생활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시작될 대학 생활도 잘 했으면 좋겠다"고 팬 스킨십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 마스코트 철룡이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학교 앞을 찾았다.
철룡이는 18일 아침 광양시 중동중학교 앞 횡단보도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등굣길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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