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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떴다 패밀리' 합류…2% 부족한 악당 변신


훨훨 나는 오상진, '떴다 패밀리'로 연기자 행보 잇는다

[장진리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떴다 패밀리'에 합류한다.

오상진은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로 연기자 행보를 이어나간다.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할머니와 그녀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리는 작품.

극 중에서 오상진은 정끝순 여사의 양아들이자 대외적으로는 사업가, 실상은 반 백수인 정준아 역을 맡았다. 할머니 뻘인 정여사의 손에 자라 어리광 100단인 동시에 2% 부족한 허술함을 지닌 악당으로, 미워할 수 없는 블랙홀 같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를 시작으로 최근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와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에 연이어 캐스팅 된 오상진은 '떴다 패밀리'에 합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상진 외에도 이정현, 진이한, 빅스 엔, 걸스데이 소진 등이 캐스팅된 '떴다 패밀리'는 현재 방송 중인 '모던 파머' 후속으로 오는 1월 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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