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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두번째 연출作 '허삼관', 1월15일 개봉 확정


[정명화기자] 배우 하정우의 두번째 장편영화 연출작 '허삼관'(제작 두타연)이 내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중국 유명 소설가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각색한 이번 영화는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정우과 하지원의 부부 호흡과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스틸이 최근 공개되며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믿고 보는 흥행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번 영화는 하정우가 '롤러코스터'에 이어 두번째로 연출한 장편작이다. 여기에 주연까지 겸해 연출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허삼관의 남다른 작업기술에 넘어가는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 역을 맡은 하지원의 매력과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허삼관'은 내년 1월 15일 개봉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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