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스타부부 탄생? "내년 초 결혼, 날짜는 아직"

[장진리기자] 윤상현-메이비가 내년 초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21일 윤상현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와 메이비 소속사 블루브릿지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윤상현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윤상현과 메이비가 지난 7월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 시작했고 현재는 결혼식 날짜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전제 만남'이 아닌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라 또 한 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할 예정이다.

메이비 측 역시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윤상현과의 열애와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메이비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내년 초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에 윤상현이 최근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연인에 대해 언급한 내용도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윤상현은 "6세 연하의 작가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이라고 알려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메이비는 가수인 동시에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등 히트곡의 작사가이기도 하다. 최근 혼성그룹 럭키제이의 리더 제이켠과 손을 잡고 듀엣곡 '식다'를 선보였다.

윤상현은 TV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재 영화 '덕수리 오형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