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정기 연수회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선수지도에 대한 종목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선진 선수육성에 대한 최신 이론습득, 클린 및 인권교육을 통한 전임지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삼 선수촌장을 비롯해 전임지도자 34명, 전문지도자 14명, 선수촌 훈련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전 전남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행정 선진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종목 지도자간 선수육성에 대한 정보교류 및 토의, 합숙훈련과 국외전지훈련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성폭력 예방 및 클린스포츠 강화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는 국가대표 결원시 즉시 대표선수로 충원되는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다. 지난해 대표선수 선발율이 91%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체육회는 현재 28개 종목에 선수 1천300명과 이들을 전담 지도하는 전임지도자 34명을 포함한 지도자 153명 등 모두 1천453명을 육성하고 있다.
체육회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성을 꿈나무 선수-청소년 선수-국가대표 후보선수-대표선수로 연계되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의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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