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고수가 영화 '루시드 드림'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6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고수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의 캐스팅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루시드 드림'은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 속에서 조력자의 도움으로 범죄의 단서를 찾아나서게 된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다. 제목은 '자각몽'을 의미하는 단어로, 영화의 소재와도 연관돼있다.
배우 설경구 역시 '루시드 드림' 출연 제안을 받은 상태. 두 배우의 캐스팅이 성사돼 설경구와 고수가 영화로 호흡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영화의 투자 배급은 NEW가 맡을 예정이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15년 크랭크업한다.
한편 고수는 오는 12월24일 개봉하는 영화 '상의원'으로 먼저 관객을 만난다. '상의원'을 통해 고수는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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