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선정하는 '2014 최고의 선수상'의 주인공으로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뽑혔다.
한은회는 오는 12월5일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서건창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은회는 프로 최초의 200안타(201개)를 기록하고 최다 3루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서건창을 만장일치로 최고의 선수상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2014 최고의 타자상'은 홈런, 타점 2관왕에 빛나는 박병호(넥센), '2014 최고의 투수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안지만(삼성), '2014 최고의 수비상'은 커리하이어 시즌을 보낸 정수빈(두산)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한영관 리틀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이규장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이 공로상을 받게 됐다.
서건창에게는 용우도예방 이형우 명장이 직접 수작업한 트로피가 주어진다. 다른 수상자들도 글러브와 건강검진권 등을 부상으로 받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엔트리브소프트, 필드테크, 탑건설이 후원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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