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아이유·인피니트, '2014 MAMA' 무대 오른다

[이미영기자] 씨스타와 아이유, 인피니트가 '2014 MAMA' 무대에 오른다.

엠넷 음악 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가 오는 12월 3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 AsiaWorld-Expo)에서 펼쳐진다.

지난 10월 말 엑소(EXO)와 지드래곤(GD), 태양이 '2014 MAMA'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CJ E&M은 '2014 MAMA'를 4일 앞두고 라인업을 추가로 공개했다.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총 3팀이 주인공이다.

'2014 MAMA' 출연을 확정 짓고 홍콩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인 씨스타는 가요계 데뷔 이후 오랫동안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그룹이다. 올 한 해 서태지, 울랄라세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선보인 아이유도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칼군무의 대명사 인피니트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14 MAMA'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 '2014mama.com'에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가수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투표는 12월 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