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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변희봉, 이런 父子 또 없습니다


이종석-변희봉, 다정다감 촬영컷…화기애애 촬영장

[장진리기자] '피노키오' 이종석-변희봉이 훈훈한 부자지간을 과시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는 이종석-변희봉의 훈훈한 부자(父子)지간 촬영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목에 수건을 두른 채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아 아무도 없는 허공에 대고 손을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입꼬리까지 씨익 올린 채 미소를 짓고 있어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종석의 안마를 받은 사람은 극 중 아버지인 변희봉. 이종석은 변희봉의 어깨를 주무르기 위해 폭풍 안마 연습에 돌입했고, 허공 위 투명 안마로 손가락 관절까지 푼 뒤 뛰어난 안마 실력을 선보여 변희봉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5회에서 YGN 방송국에 입사한 달포(이종석 분)가 퇴근 후 공필(변희봉 분)의 어깨를 주무르는 신을 촬영하던 중 포착된 것. 친부자지간 버금가는 다정다감한 두 사람의 모습은 남다른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IHQ 측은 "이종석과 변희봉은 현장에서도 훈훈함 그 자체다. 친부자 사이처럼 서로를 챙기고 있다"며 "특히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매우 좋아 촬영을 하는데 웃음이 가득하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목극 정상을 탈환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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