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미스터 백'이 수목극 1위를 재탈환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은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0.0%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 '미스터 백'은 시청률이 상승하며 경쟁작 '피노키오'를 제치고 수목극 왕좌를 재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SBS '피노키오'는 기재명(윤균상)-기하명(이종석 분) 형제의 재회에도 오히려 한 자릿수인 8.7%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수목극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날 방송된 '미스터 백'에서는 최신형(신하균 분)이 은하수(장나라 분)를 향한 아들 최대한(이준 분)의 진심을 알고 쓰러지는 모습이 전파를 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왕의 얼굴'은 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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