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양현종이 KIA 타이거즈에 남기로 했다.
KIA는 7일 양현종이 해외진출의 꿈을 잠시 미루고 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현종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자는 구단의 뜻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양현종이 해외진출이라는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일단 KIA에 남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해외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현종은 2016시즌을 마친 뒤 완전한 FA 신분을 획득하기 때문에 해외진출이 수월해진다.
양현종은 "향후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루기로 했다"며 "우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뒤, 다시 한 번 빅리그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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