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영화 '간신' 촬영장에 밥차-화장품 선물

[정명화기자] 배우 임지연이 자신이 출연 중인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촬영장에 친필 엽서와 함께 특별한 밥차와 화장품 등 통 큰 선물을 했다.

임지연은 지난 8일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간신'의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위한 훈훈한 선물로 사기를 북돋았다. 남양주에 위치한 촬영장으로 공수된 밥차는 마지막까지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영양과 정성을 담았다.

특히 건강을 위한 빨간 쌀 '흥국쌀'로 밥을 지어 영양까지 생각했다는 후문. 여기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한율 제품을 친필 엽서와 함께 선물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했다.

한편 영화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는 충신인 듯 하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영화로, 임지연은 여자주인공 '단희'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