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넣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20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새벽(한국시간) 후에고스 메디테라네오스에서 펼쳐진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2골을 앞세워 4-1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20연승(챔피언스리그 등 포함)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루도고레츠를 상대로 19연승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가 가지고 있는 프리메라리가 팀 최다 연승 기록인 18연승을 넘어섰다. 그리고 이날 승리를 보태 스페인 최초의 20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로 13승2패, 승점 39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질주했다. 또 2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25골로 역시나 압도적인 득점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 34분 이스코가 선제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9분 알메이라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이후 레알 마드리는 융단폭격을 가했다. 전반 42분 베일의 추가골, 후반 36분 호날두의 세 번째 골, 그리고 후반 44분 호날두의 네 번째 골까지 줄줄이 터져나왔다. 레알 마드리는 4-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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