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미생'의 변요한이 멈추지 않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선차장(신은정 분)을 돕기 위해 오차장(이성민 분)의 지휘 아래 신입 4인방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오차장의 부름을 받은 한석율(변요한 분)은 오차장의 지시가 있기 전부터 비용을 낮추기 위해 먼저 로스분의 원단을 확보하는 등 일당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맡은 일을 척척 해낸다. 거기에 넘치는 애교로 오차장을 웃음 짓게 하고, 피곤에 지친 동기들에게 캔맥주를 건네며 휴식을 권하기까지 한다.
눈치 백단에 때로는 능글맞아 보이지만 상대방의 속내까지 간파하는 석율은 동기들은 물론, 직장 내 어려움이 있는 곳에 등장해 메마른 회사에 단비같은 존재가 되고 있는 것.
'미생' 최고의 매력 캐릭터로 떠오른 한석율은 변요한의 힘으로 완성됐다. 상대방도 기분 좋아지게 하는 환한 미소와 넉살은 실제 변요한의 성격까지 궁금하게 만들 정도로 한석율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변요한=한석율'이라는 공식을 완성시켰다.
작은 손짓 하나까지도 디테일한 변요한의 연기는 연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석율을 매력 만점의 캐릭터로 완성시킨 것은 한석율의 캐릭터에 힘을 불어넣은 변요한의 힘. 한석율 캐릭터로 안방 최고의 라이징스타 자리를 예약한 변요한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생'은 평균 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9.7%(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 릴레이를 이어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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