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김성령이 MBC 주말기획드라마 '적도의 꽃'(가제)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성령은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방영될 '적도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방송된 '상속자들'에서 재벌가 사모님 역할로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김성령은 1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게 됐다.
'적도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김성령이 연기할 레나 정은 미모의 스타 셰프이자 요리 쇼 MC로 겉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과거 돈으로 인해 엄마와 사랑, 딸까지 잃은 슬픔이 가득한 여인으로 화려한 꽃처럼 살고자 악착같이 성공을 뒤쫓는 인물이다.
김성령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 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특유의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와 더불어 딸과 성공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엄마 역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감정연기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성령의 출연이 결정된 MBC 새 주말기획드라마 '적도의 꽃(가제)'은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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