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제3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신인 배우 노수람이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의 진행으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펼쳐진 레드카펫에는 행사에 초청된 배우들이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영화 팬들을 만났다.
단연 눈에 띈 의상은 신인 배우 노수람의 블랙 시스루 드레스였다. 과감한 시스루 소재로 옆태를 가린 그의 의상은 과거 레드카펫에서 화제가 됐던 노출 의상들을 뛰어넘는 파격을 선사했다. 가슴 라인을 따라 시스루를 덧댄 앞모습 역시 시선을 모았다.
노수람은 영화 '환상'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미스터 백'과 '미스코리아' '귀엽거나 미치거나' 등에도 출연한 신인 배우다. 올해 제2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 1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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