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하는 S.E.S의 슈와 바다가 눈물을 쏟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녹화가 18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가수 김건모와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출연진들은 아침 일찍 녹화장에 모였다. 이들은 본무대에 앞서 드라이 리허설과 리허설을 하며 꼼꼼하게 무대를 체크했다.
이날 S.E.S로 오랜만에 무대에서 예전 히트곡을 부른 슈는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바다와 슈가 드라이 리허설을 진행하며 눈물을 흘렸고, 슈는 리허설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눈물을 쏟았다. 바다와 함께 한무대에 있다는 것이 벅차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했다"고 전했다.
S.E.S 무대에는 임신한 유진을 대신해 소녀시대 서현이 오른다. 관계자는 "서현이 대선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 뿐만 아니라 이날 모인 출연진들도 옛 생각에 흠뻑 젖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관계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수들이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눴다. 흡사 동창회 같은 분위기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즐거워했다. 무대를 앞둔 긴장감 보다는 축제 분위기다"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 공연은 18일 오후 8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개최되며, 오는 27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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