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AFC(아시아축구연맹)가 내년 1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에서 지켜봐야 할 젊은 선수 '영건 TOP 5'를 선정해 발표했다.
AFC가 선정한 첫 번째 영건은 역시나 한국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22, 레버쿠젠)이었다. AFC는 손흥민이 눈부신 경험과 업적을 쌓았지만 나이는 고작 22세라며 손흥민의 미래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손흥민은 한국과 독일에서 빠르게 스타가 됐다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도 전했다.
한국은 A조에 속해, 개최국인 호주를 비롯 쿠웨이트, 오만과 8강 진출을 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오는 22일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23명을 발표할 예정이고 손흥민 역시 포함될 것이 확실하다.
손흥민에 이어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21, 네이메헨)가 젊은 기대주로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 네이메헨에서 활약하는 자한바크슈는 이란에서 가장 뜨거운 가능성을 지닌 선수라고 평가 받고 있다.
일본의 미드필더 무토 요시노리(22, FC도쿄), 호주의 공격수 토미 오어(23, 위트레흐트), '이라크의 호날두'라 불리고 있는 아메드 야신(23, 외레브로)도 여기에 이름을 올리며 2015 호주 아시안컵 활약을 기다리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