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90년대 반가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무한도전'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청률은 15.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14.6%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1위다.
'토토가' 기획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시청률도 높았다. '무한도전'은 올해 1월 'IF 만약에' 특집 두번째 이야기가 15.7%의 시청률을 거둔 이후 처음으로 15%를 돌파했다. 길과 노홍철이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면서 위기라는 시선도 있었지만, 기획의 힘으로 여전히 국민예능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무대를 위해 가수 터보와 이정현, 조성모, SES, 지누션, 김건모를 섭외하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10.8%를, '스타킹'은 9.4%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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