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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혹독한 만재도…예고부터 폭소만발


만재도로 떠난 차승원-유해진-장근석 "배부른 돼지가 되고 싶다"

[장진리기자] '삼시세끼' 어촌편이 예고 영상만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삼시세끼' 어촌편은 지난 26일 폭소 만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보물같은 섬 만재도로 떠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만재도는 먹을 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고 주부의 모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 통발을 던지기만 해도 물고기가 잡히고, 깨끗한 바닷물을 그대로 퍼다 김장까지 할 수 있는 천혜의 섬이었다.

그러나 '삼시세끼'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눈 내리는 만재도는 눈도 뜰 수 없는 강풍이 함께 몰려왔고, 먹는 것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차승원은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될 거 아냐? 바다가 왜 있어? 바다가 왜 이렇게 넓어"라고 폭발한다. 결국 이들은 감자와 김치만으로 끼니를 떼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장근석과 차승원에게 배부른 돼지와 배고픈 소크라테스 중 무엇이 되겠느냐고 질문하고, 굶주린 장근석과 차승원은 배부른 돼지가 되겠다고 답한다. 이들의 말에 유해진은 "난 돼지 같은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둘 다 포기 못 하겠다"고 말해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월 16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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