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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레스, AC밀란으로 완전 이적


첼시, 토레스 이적 공식 발표

[최용재기자] 페르난도 토레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으로 완전 이적했다.

첼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를 AC밀란으로 완전 이적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 임대 신분으로 AC밀란에서 뛰고 있는 토레스는 2015년 1월부터 AC밀란의 선수가 된다.

토레스는 2001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뷔한 후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2007년 잉글랜드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 토레스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았다.

이런 토레스를 첼시가 가만 놔두지 않았다. 2011년 첼시는 5천만 파운드(약 855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토레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첼시와 토레스는 맞지 않았다. 토레스는 첼시로 온 후부터 하락세를 겪어야 했다. 첼시에서의 4년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것이 한 시즌 8골이었다. 토레스는 첼시 주전에서도 밀려났고, 결국 AC밀란으로 임대된 다음 완전 이적하게 됐다.

첼시 구단은 "지난 4년 동안 첼시에서 활약해준 토레스에 감사한다. 그리고 앞으로 토레스가 최고의 미래를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토레스가 새 팀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했다.

한편, AC밀란으로 완전 이적한 토레스는 자신의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 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레스 임대 영입을 준비하고 있고, 곧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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