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리쌍의 무대에 올라 길을 응원한다.
30일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유재석은 30,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리쌍, 정인, 하하&스컬의 연말 콘서트 '합X체'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공연은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30일에는 유닛 형돈이와대준이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유재석은 앞서 지난 29일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길을 '그 전 녀석'이라 부르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길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오른다.
한편 길은 음주운전으로 파문을 일으킨 후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길은 지난 4월 23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로, 면허 취소에 해당됐다. 길의 음주 물의 하차로 무한도전은 진행 중이던 장기프로젝트를 전면 수정했으며 방송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길을 대신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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