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혹한기 여군 특집에 합류한다.
MBC 관계자는 2일 조이뉴스24에 "박하선과 안영미가 '진짜사나이' 여군 멤버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MBC 관계자는 "지난 여군특집 1기와 마찬가지로 6,7명 정도가 출연할 예정으로, 조만간 출연 멤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1월 중순께 입소할 예정으로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멤버에는 인기 걸그룹 멤버들과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군 멤버들은 겨울이라는 계절 특성상 혹한기 훈련을 받을 예정으로, 앞선 여군 특집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여군 특집에는 배우 라미란과 홍은희, 김소연, 가수 지나,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걸스데이 혜리는 '진짜사나이'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각종 프로그램 러브콜과 광고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에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두번째 시즌에는 수많은 소속사 관계자들이 섭외에 관심을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진짜사나이'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등에 밀리며 시청률 면에서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으로 반등의 기회를 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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