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기에 도전하는 8인의 라인업이 최종 공개됐다.
MBC는 12일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편에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의 윤보미, f(x)의 엠버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까지 8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고참인 탤런트 김지영과 걸그룹 f(x)의 외국인 아이돌 멤버인 엠버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출연진들의 면면은 기대감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여군특집1의 성공으로 이번 출연진에 많은 시선이 쏠려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엄청난 수의 지원자들 가운데서 심사숙고한 끝에 출연진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 2의 경쟁률은 무려 수십 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아이돌 그룹의 경쟁률은 40대 1에 달했다고 한다.
이들은 오늘(12일) 입소, 4박 5일 간의 훈련을 받는다. 이번 여군 멤버들은 겨울이라는 계절 특성상 혹한기 훈련을 받을 예정으로, 앞선 여군 특집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여군 특집에는 배우 라미란과 홍은희, 김소연, 가수 지나,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최근 '진짜사나이'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등에 밀리며 시청률 면에서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으로 반등의 기회를 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2'는 오는 1월 2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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