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수요미식회'의 전현무와 김희철, 강용석 등이 맛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전현무와 김희철, 강용석 등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전현무는 "맛 프로그램이 칭찬 일색이다. '바다를 삼키는 맛'이라고 하는 둥 매일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수요 미식회'에서는 좋은 건 좋다고 하고, '여기 나 별론데'라고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 "상호명은 가린 상태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미식'이라는 말 그대로, 제대로 먹고 음미하자는 데서 출발한다. 부정적인 말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강용석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칭찬 일색이 될 수 없다"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강용석은 식당 저격수다"고 맞장구를 쳤다.
강용석은 "2015년 선진국형 고품격 음식쇼를 지향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식당을 엄선해서 알려드릴 것이다. 아마 미슐랭 가이드 서울판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대한민국 미식, 최고의 식당을 선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먹방에 치우져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는 달리,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친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MC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으며,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강용석, 김유석과 어반자카파 박용인, 요리연구가 홍신혜 등이 함께 한다.
'수요미식회'는 오는 21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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