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유승호가 전역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
매거진 그라치아와 촬영한 화보에서 유승호는 물오른 남성미를 선보였다. 남성성을 강조한 메이크업과 표정, 제대 후 더욱 날렵해진 얼굴 선과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유승호는 "친구랑 같이 배낭 여행을 하고 싶어요. 파리에 오니까 그 생각이 더 짙어졌어요. 멋 내고 다니는 편안한 여행 말고, 진짜 배낭 하나만 메고 걷고 싶어요. 입대하기 전에 친한 친구들이랑 제주도에 갔었거든요. 스쿠터를 빌려서 제주도 곳곳을 다녔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나요"라고 배낭 여행에 대한 로망을 전했다.
연기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배우 유승호로 돌아오는 중이에요. 이렇게 부담을 짊어지고 있으면 분명히 자유롭게 연기가 나오지 않을 테니까 이겨내야죠. 학생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고, 사회인이 됐으니까. 제가 쏟아낸 말에 책임도 져야 하고, 선택한 것에 실수가 없도록 열심히 노력도 해야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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