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장근석의 하차로 첫방송이 1주 미뤄진 '삼시세끼-어촌편' 대신 '삼시세끼' 정선편이 대체 편성됐다.
16일 tvN에 따르면 16일 첫방송 예정이었던 '삼시세끼-어촌편' 대신 이서진-옥택연이 출연한 '삼시세끼' 정선편 8화가 방송된다.
'삼시세끼-어촌편'은 탈세 논란으로 장근석이 프로그램에서 하차, 편집 등의 문제로 첫방송이 1주 미뤄졌다. 이에 따라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삼시세끼' 측은 지난 15일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대해 장근석 측과 합의하여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장근석의 하차를 밝혔다.
장근석이 하차한 '삼시세끼-어촌편'은 다른 멤버의 합류 없이 차승원-유해진 두 사람을 주축으로 방송된다. 이미 장근석이 녹화한 촬영분은 장근석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된다.
제작진은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16일 방송 예정이던 첫방송 날짜를 부득이 23일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제작진을 믿고 프로그램을 기다려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더욱 알찬 프로그램 내용으로 다음 주에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