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배우 신은정이 '하이드 지킬, 나'를 통해 현빈의 주치의로 변신한다.
신은정은 오는 21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 정신의학 박사 강희애로 특별 출연, 극에 흥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은정이 맡은 강희애 박사는 우리나라 최면의학계의 일인자이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최면전문의. 국과수 범죄심리과에서 최면수사 전문가로도 활동할 만큼 권위 있는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로 극 중 해리성 정체장애를 겪고 있는 남자 주인공 구서진(현빈 분)의 주치의를 맡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 속에서 신은정은 강희애 박사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신은정은 하나로 묶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검정색 뿔테 안경, 하얀 가운 등을 통해 이지적인 매력을 드러내 본격 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강희애 박사는 '하이드 지킬, 나' 첫 회부터 극 전개에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하이드 지킬, 나'는 피노키오'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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