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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차두리, 아시안컵 2차전 베스트11 뽑혀


무실점 수비 높게 평가 받은 듯, 공격-미드필드엔 한국선수 없어

[이성필기자] 쿠웨이트전에서 한국의 무실점 수비에 큰 기여를 하고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한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차두리(FC서울)가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19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공식 홈페이지에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을 뽑아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중앙 수비수 김영권, 오른쪽 풀백 차두리가 베스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김영권은 쿠웨이트전에서 무실점 수비를 이끌어냈다. 차두리는 폭발적인 측면 돌파 후 가로지르기(크로스)로 남태희(레퀴야)의 헤딩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수비진에서 두 명이 나온 것을 제외하면 미드필드와 공격에서는 한국 선수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이 답담했던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공격진 베스트 11에는 각 팀 승리의 전령사들이 대부분 선정됐다. 손흥민의 레베쿠젠 동료인 로비 크루스(호주)를 비롯해 함자 알 다라드레(요르단), 알리 맙코우트(UAE) 등이 2차전을 빛낸 공격수로 꼽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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