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이상엽이 중국 활동을 마치고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상엽은 오는 2월21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에 남자 주인공 '장현도' 역으로 캐스팅됐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상엽이 연기할 장현도는 귀공자풍의 외모에 장난기 많은 악동 캐릭터다.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2월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상엽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미스 리플리'를 비롯해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前任攻略)'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최근 첫 중국 드라마 주연작인 '변신꽃미남(变身花美男)'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선정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톱5'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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