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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항공기 회항-훈련 취소


한국, 4강 장소 시드니로 이동 중 '액땜'

[최용재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23일(이하 현지시간) 8강 장소였던 멜버른에서 4강전이 펼쳐지는 시드니로 이동했다.

그런데 대표팀이 이동하는 사이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일종의 액땜이었다. 당초 한국 대표팀은 오전 11시 비행기로 멜버른을 떠나 시드니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에 문제가 발생, 회항할 수밖에 없었다. 비행기 바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표팀은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고, 오후 1시가 넘어서 멜버른을 떠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이날 예정됐던 대표팀 훈련도 취소됐다. 대표팀은 당초 시드니에 도착해 오후 6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마저 취소했다. 대표팀은 전날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 선발로 나섰던 11명의 선수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들이 훈련을 실시하려 했다. 그런데 비행기 회항과 지연 출발로 인해 일정이 미뤄지는 바람에 훈련을 취소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한편, 4강에 올라선 한국은 오는 26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이란-이라크 승자와 결승행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시드니(호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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