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출연진을 전원 교체하고 시즌2에 돌입한다.
MBC는 28일 "'진짜사나이'가 출연진을 전원 교체한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와 서경석, 샘 해밍턴이 지난 18일 방송에서 만기전역으로 하차했으며, 이에 앞서 천정명도 스케줄 조율을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케이윌과 박건형에 이어 헨리와 비투비 육성재, 김동현, 임형준 등도 모두 하차가 결정됐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에 따르면 '여군특집2' 이후로 예정된 시즌 2에 합류할 출연진에 대한 캐스팅 작업은 현재 한창 진행 중으로, 배우 정겨운, 방송인 샘 오취리가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많은 후보들이 출연자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 2도 멤버 전원을 새롭게 등장시켜 더욱 강력해지는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다수의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추가 캐스팅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출연진 전원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밤-진짜 사나이'는 지난 1월 25일부터 일종의 스핀오프인 '여군특집 2'가 방영,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을 모두 압도하며 시청률 1위를 꿰찼다.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여군특집2가 종영되는 2월말경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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