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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올해의 영화상 최초 2관왕, 고맙단 말도 모자라"


여우주연상-발견상 2관왕 영예

[정명화기자] 배우 천우희가 제6회 올해의 영화상 2관왕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천우희는 29일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과 발견상, 두 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시상식 이후 천우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트로피 사진을 공개하고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 상을 두개나 받았답니다~~ 2관왕은 최초라네요. 무한감격"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게다가 작품상까지!! 이수진 감독님 축하드려요!!^^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어요. 기자님들이 주신 뜻깊은 상 감사합니다. 수상소감에서 처럼 격려와 애정에 많은 힘을 얻습니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할게요! '한공주'를 함께 한 모든 분들 항상 고맙단 말을 전해도 모자랍니다. 언제나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 더 홧팅!!"이라고 기쁨을 표했다.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제천국제영화제 디렉터스컷신인여우상, CGV 무비꼴라주 여자배우상, 영평상 여우주연상,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연기상, 청룡 여우주연상에 이어 올해의 영화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천우희는 영화 '곡성' 등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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