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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양지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캐스팅


4차원 된장녀 유혜린 役 "하늘에서 주신 기회, 잘 해보겠다"

[장진리기자] 스피카 양지원이 연기돌 행보를 이어나간다.

양지원은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에 캐스팅됐다.

극 중에서 양지원은 4차원에 하는 말마다 싼 티가 나지만 악의는 없는 투명하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 유혜린 역을 맡았다. 유혜린은 명품밖에 모르던 여자지만 로또 당첨인 줄만 알았던 결혼 생활이 고생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점점 변해가는 캐릭터다.

양지원은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하늘에서 주신 기회로 생각하고 잘 해보겠다. 이제 유혜린으로 주말 안방을 재밌게 해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고사:피의 중간고사',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온 양지원은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으로 '연기돌' 행보를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오는 3월 '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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